간절곶 소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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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ID GC80000516
영어공식명칭 Ganjeolgot Somang-gil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여석
[정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명선교에서 신안암을 잇는 해안길.

[명칭 유래]
간절곶 소망길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인 간절곶과 해맞이를 통해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의 바람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제원]
총 10㎞의 해안길이다.

[건립 경위]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 활용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 동안 268억 원을 들여 조성하였다. 2011년 6월 해안 디자인 개선 사업과 간절곶 소망-그린길 조성 사업을 통합하여 간절곶 소망길로 명칭을 확정하였다. 해변 산책과 조망 동선의 연결에 주안점을 두고, 기존 백사장을 활용하면서 지형 변화를 최소화하였으며 자연 친화적인 노선을 설정하여 해안선을 따라 자연 길을 조성하였다.

[현황]
간절곶 소망길은 2개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은 명선교~진하해수욕장~대바위공원~솔개공원~송정공원~간절곶으로 이어지며 길이 5.2㎞이다. 2구간은 간절곶~평동항~나사해수욕장~서생중학교~신암항으로 이어지며 길이 4.8㎞이다. 간절곶 소망길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간절곶을 비롯해 해수욕장과 여러 공원을 포함한 동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간절곶에 있는 소망우체통은 1970년대에 사용된 옛 우체통을 본떠 2006년에 제작된 것으로 실제 우편물 배달이 이루어진다. 우체통 뒤로는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선정된 간절곶등대가 서 있고, 큰 날개를 편 풍차가 해안길의 운치를 더해 준다. 북쪽 끝자락엔 드라마 「메이퀸」에 등장한 드라마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고, 그 앞 대송항의 방파제 끝에는 연인을 위한 프러포즈 등대가 있다. 연인·낭만·소망·사랑·행복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4년에는 테마별로 목차가 나누어진 간절곶 소망길 스토리텔링 도서가 출판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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