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 복산동에 있는 아동문학가 서덕출을 기리는 근린공원.

서덕출공원(徐德出公園)은 울산 지역에서 태어나 활동하였던 아동문학가 서덕출(徐德出)[1906~1940]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5년 착공하여 2007년 1월 복산공원(福山公園)으로 조성되었다. 2011년 9월 서덕출공원으로 개칭하였고, 2012년 11월 5일 전시관을 개장하였다.

면적은 2만 3802㎡이며, 야외 조각 공원과 실내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조각이 전시되어 있으며, 분수와 계곡, 벽천, 노단정벌, 쉼터, 어린이 놀이터 및 각종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덕출공원은 울산광역시 중구 푸름4길 27[복산동 600번지]에 위치한다. 울산광역시에 있는 유일한 야외 조각 공원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있다. 전시관은 평일에만 운영하고, 야외 공원은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있다. 매년 서덕출공원문화제가 개최되어 울산 지역 출신 아동문학가인 서덕출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