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에 있는 해안.
[개설]
주전해변(朱田海邊)은
울산광역시 동구 주전동의
당사항에서 남쪽으로
주전항까지 이어지는 해안을 가리킨다. 북쪽에 위치하는
강동해변-정자해변과 이어져 울산광역시의 아름다운 해안을 이룬다.
[구성]
백사장의 폭이 크지는 않지만 동해안을 따라 약 1.5㎞의 해안에 직경 3㎝~6㎝의 새알처럼 둥글고 작은 까만 자갈[몽돌]이 길게 늘어져 있어 절경을 이룬다. 주변에는 파랑의 침식 작용으로 해안 절벽이 해체되어 남겨진 파식대 위로
노랑바위와
선돌바위 등 많은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현황]
울산광역시는
주전해변과 그 북쪽의
강동해변까지를 이은 강동·주전해안자갈밭을
울산12경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주전-정자-강동을 잇는 해안 도로 구간은 울산광역시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힐 만큼 해안 경치가 좋다.
주전해변에는 우럭·도다리·장어·전복·성게가 풍부하며 특히
주전돌미역이 유명하다. 주변에
주전봉수대와 봉대산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