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소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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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ID GC80050557
영어공식명칭 Paraeso Falls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환
[정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에 있는 폭포.

[명칭 유래]
‘파래소폭포’라는 명칭은 옛날 기우제를 지내면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의미의 바래소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자연환경]
높이 15m의 장대한 폭포로 영남알프스 산지를 대표하며 울산12경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내에 자리 잡고 있는 파래소폭포간월산(肝月山)신불산(神佛山) 사이 협곡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폭포 주변으로 간월산, 신불산, 명축산, 재약산, 향로산 자락이 병풍처럼 울타리를 치고 있다.

[현황]
울산의 영남알프스가 빚은 최고의 비경은 파래소폭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폭포수가 떨어져 만든 소의 빛깔은 푸르다 못해 짙푸르고 자세히 보면 검푸르다. 파래소폭포는 웬만한 가뭄에도 좀처럼 물이 마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가뭄이 심할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였다. 파래소폭포 주위를 돌아 조금 더 오르면 구한말 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들이 은둔하던 폭 7m, 높이 1.2m의 굴이 있다. 굴 주변에 산죽이 많아 죽림굴이라고 불린 곳이며 국내 유일의 석굴 공소였다. 파래소폭포를 가기 위해서는 협곡의 하류에 해당하는 신불산 하단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을 통하는 것이 좋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는 자연 친화적인 객실과 야영을 할 수 있는 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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